강봉구ㆍ병국 씨, 옥천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

2020-09-09     조재웅 기자

군은 구림면 출신 강봉구ㆍ강병국 씨가 지난 4일, 옥천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옥천인재숙의 어려운 학생 급식비로 써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고 알렸다.
군은 강봉구 씨는 20년 전부터 군내 장애인 단체와 다문화 행사 등에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봉구 씨는 “고향 순창군의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