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파출소, 농산물 도난예방 활동

2020-09-16     조재웅 기자

순창경찰서 복흥파출소(소장 정대흥)는 긴 장마로 수확량이 감소해 가격이 폭등한 고추 등 농산물 절도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농산물 도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복흥파출소는 비닐하우스 등 방범 취약지 순찰노선을 지정, 순찰을 강화하고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홍보와 건조한 농산물을 마을회관이나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이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농산물을 노상에 적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파출소에 순찰을 신청할 수 있는 탄력순찰제를 적극 홍보하였다.
정대흥 소장은 “면내 방범시설 점검과 탄력 순찰제를 활용해 어려운 여건에서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