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출신 배병수씨, 수필집 ‘순환의 여정’ 출간

글 곳곳 순창의 자연•유년의 향수 배어있어

2010-07-28     이길민 기자

 

 

 순창출신 작가 배병수(사진•70•순창 남계출신)씨가 수필집 ‘순환의 여정’을 출간했다.

2007년 ‘멈춤 그리고 시작’ 출간 이후 그의 두 번째 저서인 ‘순환의 여정’은, 총 6부 47편의 수필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의 섭리와 인간사를 꿰뚫는 그의 깊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수필집은 세상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려한 미사여구보다는 소탈하고 담백한 어조로 실려 있어 편안함을 준다. 또한 글 곳곳에 순창의 자연과 유년의 향수가 오롯이 배어있다.

두 편의 저서와 더불어 ‘푸쉬긴 탄생기념공모전(수필분야)’ 최우수상 수상경력의 중견수필가인 그는 현재 ‘광주수필문학회’ 편집장으로 활동중이며 순창문학회 회원으로서 우리지역 문인들과도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