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석 씨, 영생고 후배 사랑

2020-09-23     한상효 기자

“후배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이번에 전달한 금일봉이 후학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임용석 순창지회장(6ㆍ25참전유공자회)은 영생고 축구부가 제3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자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최근 영생고에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영생교 1회 졸업생으로 전북지구 1회 동창회인 영일회 회장인 임 회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장학기금 조성에 보태며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