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ㆍ캠페인

2020-10-08     한상효 기자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추석 연휴를 맞아 순창읍시장,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 구역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과 캠페인은 소방차량 2대와 대원 35여명이 참여하여 3인 1조로 적절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행하며 진행했고,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길 터주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현장 도착 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환자나 화재 진압 상황에서 1분 1초 차이는 구조대상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미칠 수 있으며, 불법 주ㆍ정차 차량과 군민의 무관심은 소방 출동로를 막아 소방대원 활동에 큰 지장을 준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 오른쪽 가장자리 정차 △일반도로에서 우측차로 차량은 우측으로 좌측차로 차량은 좌측으로 양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