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장애인·가족 힐링 프로그램 실시

2020-10-08     조재웅 기자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등록된 재활 장애인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발생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해소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주 3회(월ㆍ수ㆍ금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공예요법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감각을 자극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심리적·사회적 지지로 일상생활 자립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신체적 장애로 인해 야기되는 상실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