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유소년야구단 ‘준우승’

순창군유소년야구단이 제5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 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2승1패, 조 1위로 통과하여 결승 토너먼트에서 8강, 4강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는데 안산시 유소년야구단에 7대 1로 패하여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대회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팔덕 다용도보조경기장(3개), 공설운동장(2개), 유등 섬진강체육공원(3개), 생활체육운동장(1개) 등 총 9개 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전국에서 86개팀 선수와 임원 1500여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1~3학년 새싹리그,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유소년리그,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주니어리그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6회까지, 경기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