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 한약 지원

2020-10-14     장성일 기자

군 주민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한의원과 협약해 호흡기질환, 성장 부진, 허약 체질인 아동들에게 체질별 맞춤 한약을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지원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전체 약제비의 70%는 군이 지원하고 30%는 한의원이 부담하는 협약을 맺은 한의원은 누가한의원, 복흥한의원, 순창한의원, 우리한의원, 원광한의원, 은혜한의원 등 6곳이다.
드림스타트는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여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나이에 비해 성장발달이 늦고 키와 몸무게가 현저히 저조한 아동 28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한약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질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