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센터에 둥지 튼 ‘영양플러스’

모자보건ㆍ영양플러스 동일장소 진행 임신부ㆍ출산부 불편 개선, 편의 도모

2020-10-14     조재웅 기자

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행복누리센터 해피니스센터로 이전해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토대를 마련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군내 영유아와 임신ㆍ출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영양교육 등 영양 위험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연중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모자보건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을 같은 장소에서 추진하게 돼 임신부와 출산부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관련 프로그램 신청과 교육이 한 장소에서 이뤄져 참여자들이 한층 편리해졌다. 
보건의료원은 앞으로 해피니스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하여 메밀 베개만들기, 흑백 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임신부와 출산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카페 ‘순창군해피니스센터’나 밴드 ‘순창군영양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면역력이 더욱 중요시되는 영유아와 임신부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