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재활용품 나눔가게’ 개장

“기증하면 자원 재활용, 버리면 쓰레기”

2020-10-21     조재웅 기자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6일, 행복누리센터 1층에 재활용품 나눔가게 문을 열었다. 
재활용품 나눔가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품을 판매하고, 재활용품 기증도 받는다.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라고 알렸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도 있다. 이런 물건들이 재사용되면 자원 재활용이 되지만 버리면 쓰레기가 된다”며 “나눔가게에 기증하면 나눔과 자원 순환이 되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