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 사복협, 치천변에 이팝나무 식재

자료 제공 : 구림면사회복지협의회

2020-11-04     열린순창

구림면은 지난달 28일, 연산마을부터 옛 구림중학교까지 200미터에 이르는 치천변 걷기 좋은 길에 이팝나무 50주를 심었다. 
이날 구림면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순남)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땅을 고르고, 이팝나무를 심고, 다진 후 물 주기 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가을 농사철이지만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람된 시간을 함께했다. 
옛 구림중학교를 경유하는 ‘치천변 걷기 좋은 길’은 구림면을 대표하는 행락지인 호정소부터 화암마을까지, 6.5킬로미터에 이르는 둘레길이다.
박순남 협의회장은 “작은 민들레 홀씨가 날려 민들레동산이 되듯이, 오늘 치천 변에 심은 이팝나무처럼 회원들의 작은 움직임이 구림면을 살기 좋은 면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