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의료봉사ㆍ일손돕기

전주대자인병원, 국민연금공단, 전주농협, 전북지방병무청 참여 적성 평남ㆍ괴정마을에서 주민 건강검진ㆍ영양제ㆍ생필품 지원

2020-11-04     열린순창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난달 27일, 호우피해를 입은 적성면 평남ㆍ괴정마을 주민들을 위해 전주대자인병원과 함께 영양제 투여,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했다. 또, 침수된 자전거길 가드레일과 가로수에 붙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전주대자인병원, 국민연금공단, 전주농협, 전북지방병무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생필품 88세트(530만원 상당)를 평남ㆍ괴정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전주대자인병원은 국민연금공단, 전주농협과 함께 심신이 약해진 주민들을 위해 영양주사제(7만원 상당)를 놔주고,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들에게 약, 파스, 수건 등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괴정마을주민 전오옥 씨는 “주택 침수 등으로 힘겨운 주민들에게 영양제도 놔주고, 어르신들 기억력 검사도 해주니 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연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