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록우산ㆍ로타리와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2020-11-04     조재웅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30일, 2019년부터 시행 중인 ‘해피하우스 사업’의 하나로 복흥면 소재 다문화ㆍ다자녀 가정을 방문,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가구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경찰서는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단창 설치, 창호 교체 등 주택 수선 공사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가 협찬한 침대, 가구, 가전제품ㆍ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경찰서는 유관단체가 협업하여 지역 내 여성ㆍ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여 지원을 통한 안정된 지역 치안 및 지역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해피하우스 사업’을 하고 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 특히 군내 외곽지인 복흥면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정폭력ㆍ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예방ㆍ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