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장 환경개선 예산 ‘확보’

군 자활기금과 자활복지개발원에서 3000만원 지원 딸기농장 비닐하우스 2동 추가 … 딸기ㆍ메론 재배

2020-11-04     조재웅 기자

순창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자활근로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자활센터는 중앙펀드지원금과 군 자활기금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딸기농장사업단 하우스 시설보강과 보온시설 설치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9월 ‘딸기농장사업단’을 창단하고 딸기 하우스 1동을 설치해 운영해왔는데, 비닐하우스 2동을 추가 설치해서 겨울철에는 딸기, 여름에는 메론을 재배할 계획이다.
딸기농장사업단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자활근로자 5명이 참여해 창단했으나, 사업 규모 확장으로 8명을 늘려 자활근로자 총 1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자활센터는 나눔가게사업단을 창단하고, 지난달 16일 행복누리센터 1층에 ‘재활용품 나눔가게’를 열고, 자활근로자 3명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