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버스킹 … 주민, 관광객 ‘호응’

2020-11-04     조재웅 기자

군이 10월 31일, 채계산 출렁다리와 향가유원지에서 버스킹(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여는 공연)을 열어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오후 3시 30분에는 향가유원지에서 각 90분 동안 펼친 공연에서 순창페어리댄스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플롯팀, 전북 청춘마이크에 선정된 재즈옴므, 토리밴드 팀이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달 22일에도 순창읍 중앙쉼터 버스킹에서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하모니카팀과 슈퍼스타케이(K) 2016 시즌 우승자인 김영근 씨가 출연해 지역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주민과 관광객의 좋은 호응을 끌어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공연을 통해 문화가 숨 쉬는 순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