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연구소, 노인 근육감소 예방 교육

2020-11-04     조재웅 기자

인계면 쌍암리 소재 건강장수사업소 내 쉴(SHIL)랜드에서 지난달 28일, 노인 근력 향상과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해 쌍치면노인회 40명을 대상으로 ‘근육감소예방교육’을 했다. 
건강장수사업소는 이날 교육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을 키우기 위한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알렸다.
이날, 노화 연구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100세 시대’를 주제로 면역력 향상을 위한 강의에 이어, 근력 향상과 바른 자세를 위한 근력 체조와 마음을 치유하는 아로마 향기 요법 시간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 관절 스프레이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장을 찾은 황숙주 군수는 ‘근육량과 근력을 향상하는 꾸준한 운동을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살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모두 건강한 ‘참 좋은 순창’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개 읍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한 근육감소 예방 교육은 11월 복흥면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쉴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 군내 노인 교육을 시작해 2019년까지 7000여명이 수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650-1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