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사회단체, 수해복구 성금 기탁

2020-11-11     조재웅 기자

인계면내 사회단체들이 수해를 당한 면민들의 시름을 덜고자 모은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
면민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3개 사회단체는 지난 9일, 인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을 이장협의회에 전달하며, 농작물 수확을 위해 늦어진 복구작업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봉용 면민회장은 “지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면민들을 돕기위해 성금을 모아준 사회단체에 면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문 이장협의회장은 “기탁된 성금은 각 마을 이장들과 협의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