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ㆍ면 경계지역 환경 ‘정비’

금계국ㆍ꽃잔디 식재, 쓰레기 수거 처리

2020-11-11     조재웅 기자

순창읍이 읍ㆍ면 경계지역에 경관용 꽃을 심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읍ㆍ면 경계지역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이 열악한데 정비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순창읍은 순창읍과 유등면 경계지역인 농업기술센터 인근 망고개와 금과면 경계지역인 백야마을 도로변 약 300미터 구간, 잡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금계국을 파종하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 유휴부지에 꽃잔디를 식재해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에 파종한 금계국과 꽃잔디는 겨울을 나고 내년에 활짝 펴 순창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읍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풀베기, 시가지 교차로와 공터, 양지천 및 경천 산책로 등에 계절 꽃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진영무 읍장은 “관리가 소홀한 읍ㆍ면 경계지역에 경관용 초화류를 심는 등 환경개선을 지속적, 추진할 것”이라며 “순창읍 어디든 정돈된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클린순창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