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 국가예산확보 위해 ‘안간힘’

여ㆍ야 국회의원 만난 현안사업 설명

2020-11-11     조재웅 기자

황숙주 군수가 지난 9일, 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를 찾았다. 군은 이날 황 군수는 예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ㆍ성일종ㆍ임이자 의원를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알렸다.
황 군수는 행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상황에서 국회 각 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국회를 찾은 것. 황 군수는 국민의힘이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순창군 소속 의원으로 위촉한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황 군수가 설명한 현안사업은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 발효식품 소재 우수생산지원센터(GMP) 건립, 쓰레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등이다.
황숙주 군수는 “매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다니며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소속 공무원들과 합심해 국회 등 대응전략을 모색해 예산 5000억 시대의 원년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