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

3자 협업, 결식아동 없는 행복 순창 만들기

2020-11-19     열린순창

사회공헌 플랫폼(승강장)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순창군,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결식아동 없는 행복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순창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100여개 회원사가 기부한 자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급식 예산을 확보해 지속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군내 취약 아동 30여 명에 도시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속하도록 장기적인 정책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2700만원을 지원한다.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는 지역자활센터는 식단관리 등 양질의 도시락 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급식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행복얼라이언스의 지원 종료 이후 급식 지원대상으로 편입하는 등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