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산불화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2020-11-19     열린순창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2일, 대형재난발생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대응훈련’으로 가상 상황이 부여된 산불 발생 초기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원 역할발표와 주어진 문제점을 상호 토론을 통해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회문산 자연휴양림에서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순창군ㆍ경찰서ㆍ산림청 등 20여 기관이 참여해 신고접수,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ㆍ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의료소 활동, 유관기관 통합지휘회의, 산불화재 진압, 지휘권 이양, 복구ㆍ수습에 이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기관ㆍ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소방서는 “군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돋보여 재난극복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