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친환경 쌀 품질분석 ‘밥 맛 좋음’

2020-11-19     열린순창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쌀 품질분석실이 명품 쌀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순창군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쌀, 품질 분석 결과 밥맛을 결정짓는 단백질 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이 상위 수준인 ‘우’ 이상이 나왔다”고 알렸다. 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을 결정짓는 외형검사에서도 모두 ‘상’ 이상이 나오는 등 건강뿐만 아니라 밥맛도 좋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는 군은 전북에서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제일 넓다면서,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 보급, 지속 가능한 저비용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토양분석실, 농산물안정성분석실, 미생물연구실, 쌀품질분석실 등을 운영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태송 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