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에 ‘가인 김병로 연구회’ 설립

16일 출범 기념 ‘한인섭 교수 초청 강연’

2020-12-09     김수현 기자

가인 김병로 연구회’가 설립된다. 지난 7일, 가인김병로연구회 설립을 위해 준비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두웅 복흥주민자치위원장, 이재진 이장협의회장, 이정구 복흥우체국장, 박붕서 복흥초 교장, 박현표 복흥중 교장, 박상칠 서순창농협장, 정대홍 복흥파출소장, 설추호 복흥면장, 최영일 도의원이 참석했다. 가인김병로연구회는 가인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복흥면을 청렴 연수 지역으로 조성하고 가인 생가 재복원,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청소년 평전 저술 등 출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복지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11시, 연구회 출범 기념으로 《평전 가인 김병로》를 펴낸 한인섭 교수 초청 강연을 복흥면 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가인 김병로(1887~1964) 초대 대법원장은 우리나라 법조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로 꼽는 복흥 출신 법률가, 독립운동가, 사회운동가로 청렴하고 강직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