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지사협, 사랑의 좀도리 80가구에 ‘전달’

2020-12-16     열린순창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채현ㆍ송기홍)는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사랑의 좀도리 모금을 했다. 구림면 주민 34명이 동참해 544만원 상당의 쌀 1630킬로그램(kg)과 고춧가루12kg, 김장김치 96kg을 모았다. 이 물품은 면내 취약가구 80가구를 추천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어려운 여건인데도 작년보다 많은 물품이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가 더 커 보였다.
서채현 위원장은 “올해로 3년째인 특화사업에 작년보다 더 많은 면민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꾸러미사업, 난방유지원사업, 겨울나기 이불ㆍ겨울내의 나눔사업 등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