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23일부터 ‘개관’

2020-12-23     조재웅 기자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이 지난 23일부터 문을 열었다.
작은영화관 위탁운영 단체(협동조합) 해산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문을 닫았던 작은영화관이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작은영화관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포스시네마는 향토영화관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전주시네마’를 운영한 업체로 도내 작은영화관의 영화배급을 담당하며 영화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분간 도내 작은영화관과 마찬가지로 오후부터 영업하며 월ㆍ화요일은 휴관하고, 코로나19 단계 하락에 맞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첫날인 23일, 1관에서는 ‘원더우먼 1984’, 2관에서는 ‘조제’를 상영하고, 24일부터는 ‘100% 울프 : 푸들이 될 순 없어’도 상영한다. 이용요금은 투디(2D) 6000원, 쓰리디(3D) 8000원이다. 예매는 작은영화관 누리집을 보수중이므로 전화(653-7057)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