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관광분야 181억 투자

2021-01-20     열린순창

군이 올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 181억원을 투자한다고 알렸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 등 코로나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반기부터 살아날 관광과 문화예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비대면 문화도 적극 활용해 문화공연을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다. 군내 관광지나 공원, 공연장 등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에 3억9000만원을 투입해 ‘관광도시 순창’ 이미지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이어간다. 또, 영상공모전과 ‘순창튜브’를 활용해 숨은 관광지를 색다른 영상미로 연출해 가정에서도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순창의 명소로 자리잡은 채계산 출렁다리에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길‘오색산책길’을 건설하는 등 강천산과 향가유원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장애물 없이 누릴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사업 48억 △섬진강예술인마을 조성사업 6억 △군립 및 작은도서관 운영 8억1000만원 △홀어머니산성 정비 및 발굴조사, 전북 가야사 발굴조사 및 정비사업 2억5000만원 △훈몽재 어암관 신축사업 등 10억60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