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보건의료원에 영아이유식 기탁

군내 7개월 이상 영아 가정에 배부

2021-01-20     열린순창

사회복지협의회 순창군지부(회장 임예민)가 시가 210만원 상당의 영아를 위한 이유식을 보건의료원에 맡겨, 보건의료원은 7개월 이상 영아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해피니스센터 카페, 영양플러스 밴드를 통해 군내 7개월 이상 영아를 둔 부모의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이유식은 완전 모유 또는 분유에 의지하는 신생아 시기를 거쳐, 체중이 출생 때의 2배가 되는 시점인 4~6개월에 쌀미음 등 초기 이유식에 보충되어야 하는 필수 영양식이다.
모유만으로 필요 영양소와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 영아 비만,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너무 늦으면 철 등의 영양 결핍증으로 성장과 발육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후원된 이유식으로 모유나 조제분유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한 영아에게 제때, 영양 공급하면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