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씨, 풍산 우곡마을에 소고기 설 선물

2021-02-09     열린순창

 

풍산 우곡마을 정교춘 전 이장은 마을 출신 정재형씨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고향에 3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설 선물로 보내와서 40가구에 골고루 나눠드렸다고 전했다. 정재형씨는 순창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닌 후, 현재는 서울에 살면서 해마다 잊지 않고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는 아들이 명문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사를 맞아 특히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