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팀 100여명…열전 펼치며 단합 과시

통합체육회장기 족구대회

2011-09-08     우기철 기자

 

족구연합회(회장 최지형)가 주관한 제6회 통합체육회장기족구대회가 지난 4일 읍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13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딱은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실력 차이를 감안해 1부와 2부로 나눠 한 팀당 7명씩 출전하여 경기를 치렀다. 1부에는 퍼스트ㆍ니케ㆍ한울에이(A)ㆍ대상 등 4개 팀이 참가해 두 번의 15점 3세트 경기를 가져 2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1승을 하고 승점과 득점을 합해 높은 점수가 나온 2팀이 준결승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2부에는 옥천 비(B)ㆍ강천ㆍ사조ㆍ새벽ㆍ금산ㆍ대상 Bㆍ인계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1부와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선수들은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소속 팀 관계자들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 응원해 경기장엔 함성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최지형(46ㆍ순창읍 교성)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1부 △우승 니케 △준우승 대상 △공동3위 퍼스트ㆍ한울A ▲2부 △우승 금산 △준우승 새벽 △공동3위 인계ㆍ대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