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시]빛나리라 순창

자목련 김순임

2021-03-03     열린순창

빛나리라 순창

 

파아란 하늘 땅 순창이런가

하늘 우러러 오늘도 기도한다

산과 물 들녘의 초록 물결

그 옛날 이름은 도실이라

청정한 땅 순창

빛나라 빛나라 찬연히 빛나리라

순창 이름 도실

가슴 터지도록 그 이름 불러보면

천이고 만이고 무한정 향기 담아

감사의 노래 외쳐 보리라

싱그러운 산천초목 정신도 맑아

행복 기쁨 사랑 영원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