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프트테니스, 순창초ㆍ중 우승

2021-03-24     장성일 기자

 

군이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이하 대회)를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마무리했다. 단체전에서는 순창초()와 순창중()이 각각 우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 도와 군, 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는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함에 따라 10일간으로 일정을 연장해 선수단의 건강보호와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치르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줄였다.

경기는 초, 일반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개인전은 승자가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단체전은 조별 예선을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로 각각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일반부 대구 달성군청(), NH농협() 대학부 인하대() 고등부 충남 홍성고(), 경북 조리과학고() 중등부 순창중(), 충북 옥천여중() 초등부 순창초(), 대전 내동초()가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 소장은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굴뚝 없는 효자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철벽 방어하면서 크고 작은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