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력 최선

군이 지난 23일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향후 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 부서 담당계장이 참석한 보고회를 주재한 이남섭 부군수는 1억원 이상 사업을 주요 재정집행 대상으로 정하고, 각 사업의 집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을 독려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부서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에서 실적 점검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행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해 재정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도를 강화하고, 현안ㆍ공약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ㆍ적격 심사기간 단축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남섭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군정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