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설공찬이》 출판 협약식

2021-03-31     열린순창

 

지난달 23일 순창군립도서관과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대표 조영진)이 출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남섭 부군수와 조영진 대표를 포함해 국내 설공찬전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이복규 교수와 도서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재출간을 앞두고 있는 다시 쓰는 설공찬이는 조선시대 소설의 대중화를 이뤘다고 평가받는 설공찬전을 각색한 책이다. ‘설공찬전은 조선시대 귀신저승을 주요 소재로 각 계층의 많은 인기를 얻으며, 조선 최초의 금서(禁書)로 규정됐다.

군은 지난해 순창고유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을 통해 김재석 작가, 김주연 화가와의 협업으로 설공찬전의 배경이 되는 순창을 알리기 위해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설공찬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