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야간 인문학 여행’

프랑스인 ‘레아모로’ 해설로 만나는 벚꽃 여행

2021-03-31     열린순창

 

군이 오는 3,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주말에 벚꽃 야간 인문학 여행을 딱 하루 진행한다.

레아와 함께 떠나는 순창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간 행사는 향가유원지순경천변 벚꽃 길을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가 해설하며 함께 걷는다.

레아모로는 지난해부터 강천산과 채계산을 잇는 풍경버스 해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인이 바라본 순창의 봄 이야기에 프랑스 역사 이야기 등을 더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영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는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풍경버스는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출발해 향가유원지-경천변-푸드사이언스관에 도착한다. 저녁 630분부터 밤 930분까지 운행한다.

군은 매월 1회 풍경버스와 연계해 순창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