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문화정책대상 ‘대상 수상’

협력창구 ‘다원’ㆍ시책사업 ‘다양’

2021-03-31     열린순창

 

군이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지원, 다문화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시책,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 행사,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 활동 등 외국인과 다문화 주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알렸다.

군은 관 주도형 지원을 탈피, 관계 기관의 협력창구를 다원화했다. 그 성과로 도내 최초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운영을 비롯해 참여형 독서문화캠프 그림책이 흐르는 강 등 민간 협력을 추진했다.

다문화사회는 초기 입국자에서 성숙단계로 진입했다. 군은 이에 발맞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스피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공부방 꾸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결혼 이민자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융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문화여성 일터인 둥지제과점 창업, 전국 최초 다문화여성 시조합창단 창단, 어린이집 운영, 결혼 이주 원어민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고 알렸다.

이남섭 부군수는 크고 작은 사업들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공존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 공무원 등에게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