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씨, 청년스튜디오에 책 기증

2021-04-14     장성일 기자

 

군민 김병수 씨가 지난 8일 발행된 열린순창에 기증 의사를 밝힌 디자인 전문서적 50여권이 군내 초중학생 교육용으로 사용하게 됐다.

기사가 보도된 지난 8일 오후, 관련 서적은 김병수 씨의 뜻에 따라 행복누리센터 청년콘텐츠스튜디오에 일괄 기증됐다. 책은 군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해 초중학생에게 웹툰 교육을 하고 있는 일본인 가가리 선생님에게 전달했다. 권동현 웹툰 작가도 옥천골미술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책을 사용할 계획이다.

행정과 이도윤 담당 주무관은 기증된 책에 기증자 이름표를 부착하고 별도 책장에 진열해 학생과 교육생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