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추진단, 섬진강 아름답게

2021-04-14     열린순창

 

클린순창만들기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예전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조직된 추진단은 11개면 산간지역과 하천변 등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 194톤을 수거해 환경을 개선했었다.

올해도 지난 1월 추진단을 꾸려 2월부터 지난해 호우로 넘쳐난 섬진강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해 13일 현재 50톤을 수거했다.

신인수 환경수도과장은 섬진강에는 아직 수해복구와 환경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면서 앞으로 섬진강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깨끗한 자연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4월말까지 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폐비닐은 킬로그램(kg)100~300, 폐농약 플라스틱 용기류는 kg1600, 봉지류는 kg3680원 등 수거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