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조례안 등 심의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ㆍ중단 결의안 채택

2021-05-05     열린순창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가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출연금 지원 계획안 등 4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을 심의한다.

개회식에서는 이기자, 조정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기자 의원은 화재 주민 지원제도 도입과 전동휠체어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내용으로 군민의 안전과 복지제도 확충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정희 의원은 순창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융합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요구했다.

이날 순창군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신정이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고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더불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