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ㆍ구림 오정마을, 농촌사랑 자매결연

2011-09-22     열린순창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8일 구림면 월정리 오정마을과 마을 현지에서 마을주민, 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자매결연 하였다.(사진)

이날 결연식은 사전에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으로 농촌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지원, 교육지원청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계기 마련, 농촌마을의 특산물 구매 및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계기로 틈나는 대로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과 특산물 소비촉진을 도와주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나눔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을 회관에 필요한 진공청소기를 구입 기증하였으며, 마을내 불우한 한 가정을 선정하여 추석명절을 맞아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류남현 오정마을 이날 협약식이 일시적인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로 지역교육과 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날 자매결연 외에도 동계면과 유등면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추석 차례상 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