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2021-05-19     열린순창

 

순창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하여 군내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였다.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잦아지고, 해뜰녘과 해질녘에 농기계 추돌사고가 빈발하여 농기계를 운행하는 어르신들을 방문,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야광 반사지는 노란색 바탕에 붉은 글씨로 추돌 주의라고 표기되어 있어, 시인성이 높다.

김한모 교통관리계장은 경운기 같은 농기계는 현행법상 자동차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후미등과 같은 등화장치 설치 의무가 없고 일반 차량보다 속도가 느려 야간에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면서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 부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