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

유용미생물은행 2023 준공추진

2021-05-19     열린순창

 

군은 순창읍 백산리 투자선도지구에서 지난 13, 발효 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발효 미생물산업화센터는 지난 2018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9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28제곱미터() 규모에 사무동과 생산동으로 세웠다. 생산동은 고상 발효실과 액상 발효실을 갖추고 유제품과 장류, 식초산업 등에 사용될 발효미생물을 생산하게 된다.

군은 우수 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GMP)’ 제조시설 인증과 시범 생산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가 장류식품제조업체를 포함해 전국 단위 기업체에 발효미생물과 반제품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사에서 미생물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갖게돼 기쁘다면서 발효소스 공동생산시설과 전통발효식품생산시설, 유용미생물은행 등 미생물 산업화 시설을 속속 완공시켜 순창의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생물산업화 연구시설의 쌍두마차가 될 유용미생물은행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