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ㆍ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다양’

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한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단체ㆍ개별) 맞춤형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인 이상의 개별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1회 이상 체험하면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인 1회 1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숙박비는 유ㆍ무료 관광지 각 1개소, 군내 음식점 1식, 군내 숙박의 조건을 충족하면 1박당 1인 1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8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군외여행사에게 1인 1만원을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유료관광지(또는 농촌체험) 1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군내 음식점 식사 1식 조건을 충족하면 초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숙박(1박 2일) 관광은 유료관광지(또는 농촌체험) 2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군내 음식점 식사 3식, 군내 유료숙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군내 유료관광지(또는 농촌체험) 1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식사 1식 조건을 충족하며, 코레일(기차)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인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남원, 익산 등 인근 기차역과 순창 관광지(체험농가)간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20명 이상의 군외 초ㆍ중ㆍ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군내 농촌체험 1개소,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식사 1식 조건을 충족하면 버스비를 지원한다. 군은 수학여행단 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책자 ‘순창, 멋진 놀 여행’을 전국 교육지원청과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이미 배부했다. ‘순창, 멋진 놀 여행’에는 군내 관광지, 체험시설, 농가체험, 여행코스 이용시간, 이용요금, 운영 정보 등 관광 정보가 담겼다. 군이 체험 위주 관광을 희망하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제작했다.

군은 6월부터는 전주 한옥마을과 순창군을 오가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 8인 이상이 예약하고 군내 유ㆍ무료 관광지 각 1개소, 음식점 식사 1식 조건을 충족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 유치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 7일 전,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계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