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2021-06-02     열린순창

 

군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26일 금과면 방축마을 농가에서 복숭아 열매솎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6월 말까지 장기 와병농가와 봄철 냉해피해 농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할 계획이다. 일손 돕기는 군 실과소원과 읍면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주요 작업은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는 물론 오디·매실복분자블루베리 수확, 기타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등 단기간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작업이나 생활환경 주변정리 등이다.

또 인력수급계획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지원 대상자를 적절하게 연결해 주고자 6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 생명농업과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