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 시설 보수ㆍ정비

오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휴장

2021-06-16     열린순창

군이 실내수영장 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7주간 대대적으로 보수ㆍ정비한다. 


실내수영장은 지난 1998년도에 개장한 이후 대규모 보수공사 없이 24년째 운영됐다. 현재 실내수영장은 지붕 등 주요시설의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용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가 필요하다.


이번 공사는 부식된 지붕 철골조와 내부마감재를 전면 교체하고, 바닥타일을 미끄러지기 않게 바꾸고, 건물 외관도 새 단장하게 된다. 내진성능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2층 여성회관 창문의 내진보강공사도 병행하게 된다.


군은 수영장 물 소독 약품으로 인해 수영장 이용을 기피했던 군민을 위해 친환경 살균소독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실내수영장 개보수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만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휴장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