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생계지원금 759가구에 지급

군이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알렸다.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 혜택이나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농어촌 기준 재산 3억원 이하 형태의 가구다.

군은 한시 생계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문자메시지 발송, 현수막 홍보, 읍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난달 4일까지 1088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해 목표가구 620가구 대비 175% 신청률을 보였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소득ㆍ재산 조사와 재난지원 중복지원 여부 확인, 영세사업자 등 서류 증빙이 어려운 237가구 대상자에 대해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75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지난달 25일, 50만원씩 총 527가구에게 지급했고, 소규모농가 바우처 지원 대상가구는 지난달 28일 20만원씩 총 232가구에게 지급해 총 3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