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시설 개보수사업 ‘신청’

2021-07-07     열린순창
금과

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 2차 공모사업에 참여할 군내 생생마을을 모집한다.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은 마을 소유시설의 노후화로 기능 수행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려고 마련했다.
향토산업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권역종합개발 등 해당 보조사업 완료 후 시설 장비 개보수 등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희망하는 마을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시설ㆍ장비 지원은 마을공동체나 주민 70% 이상 참여하는 법인 소유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 5년이 경과된 시설이나 장비 △수익의 주민 분배나 재투자가 꾸준히 이뤄지고 자부담으로 적극적인 관리 진행 △사전 견적을 통한 사업 반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범위는 생산시설과 구조물 개보수 비용과 이를 위한 계획수립 비용, 가공ㆍ생산시설 시설보완, 노후장비 교체 비용 등이다.
해당 사업과 연관성이 없거나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와 지원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며, 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해 농촌개발과 농촌활력계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tjjoo13@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며, 서면ㆍ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올 8월에는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성장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에 군내 마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생생마을사후관리사업에 금과면 방축마을이 선정되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