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의 ‘비교불가’ 영웅 분들께!

초등학생이 의료진에게 보낸 편지 서혜규 학생이 지난달 15일 ‘코로나 의료진 선생님’에게 보낸 손 편지 전문을 학생의 동의를 얻어 싣습니다. 〈편집자〉

2021-08-04     서혜규 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서혜규입니다. 


요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차 대유행까지 같이 겪고 계셔서 예전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검사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이 폭염 속에 두꺼운 방역복을 입고 검사를 하신다는 건데… 더위를 대체 어떻게 버티시는지 상상이 잘 안 됩니다. 


또 검사가 아니라 다른 업무를 보시는 선생님들도 대단하십니다. 혹시 (코로나에) 걸렸을지 몰라 마음 졸이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밤늦게, 새벽까지 일하시는 거잖아요.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영웅’같은 존재입니다. 망설이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시는데 정말 존경합니다. 이 편지 한 장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직접 전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마음 한 켠에는 의료진 선생님들을 향한 감사함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화이팅! *‿* 


2021.7.15 
서혜규 올림(순창중앙초 6학년 2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