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선거법 무죄 대법 확정

“검찰은 철저히 반성하고 개혁돼야”

2021-08-25     장성일 기자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지난 19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의원은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이겼습니다”라며 “아무리 크고 강한 권력도 진실을 덮고 정의를 짓밟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검찰도 자성해야 합니다“라면서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는 순간 정의는 상실되고, 공권력은 폭력으로 바뀌게 됩니다. 검찰은 철저히 반성하고, 또한 개혁돼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오직 지역주민과 국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저의 모든 열정과 시간을 쏟겠습니다”라며 “저와 지역구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