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밤 수매ㆍ수출 협약식

2021-09-08     열린순창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지난 22021년 동계밤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트루델 최형수 이사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가 함께했다.

동계면에서는 500여 농가가 연간 1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70% 가량을 동계농협이 수매하고 있다. 순창군은 물론 인근 남원시와 임실군 밤 생산농가들도 동계농협에 밤을 출하하고 있어 전북 유일의 밤 생산유통단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동계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300톤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밤 수출사업 추진을 위해 수매장과 별도로 수출용 밤 작업장을 마련해 수매한 밤을 다시 선별하고 포장 즉시 저온창고에 보관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계농협은 조합원과 인근 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 수출사업 지속 추진 옥광밤 전국 최대단지 조성과 노령화된 식재구조 개선을 위한 묘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밤 수매 문의는 동계농협 유통부(653-48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