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조합원 문패 4000명 전달

2021-09-08     장성일 기자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복지사업의 하나로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조합원과 하나 되는 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원 문패제작을 추진했다.

순창농협은 조합원 4000여명에게 부부형’, ‘단독형’, ‘가족형등 문패 유형을 개별적으로 신청 받아 문패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새로 제작한 문패를 대문 앞에 내건 풍산 지내마을의 한 주민은 예전에 나무로 만들어 걸었던 문패가 아주 오래돼서 언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순창농협에서 이렇게 문패를 새롭게 만들어주니까 너무 고맙다면서 우리 집뿐만 아니라 조합원 집집마다 반짝반짝하는 문패가 걸리니까 마을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웃었다.

선재식 조합장은 그동안 문패가 없는 가구와 오래돼 헌 문패가 대부분이었으나, 문패를 새로 제작해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조합원들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